저희 아이가 병아리를 너무 귀여워하는데 이 책의 마지막 주인공이 병아리이기 때문에 아이가 마지막에 활짝 웃게 되었던 책입니다. 짧고 반복적인 문장과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아이가 빠져들 수 있게 엄마가 같이 읽어준다면 분명히 아이가 좋아할 책이라고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Table of Contents
1. HURRY! HURRY!
- 표지
- 내용
농장에서 동물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Hurry! Hurry!라고 외칩니다. 닭, 돼지, 소 등 여러 동물들이 점점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한 방향으로 달려가고, 독자는 무엇이 그렇게 급한 일인지 궁금해하게 됩니다. 결국 동물들이 모인 곳에는 새로 태어난 아기 병아리가 있고, 모든 동물들은 기쁨과 환호 속에서 이 특별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2. 후기
아이가 병아리를 너무 귀여워해서 이 책은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대여했는데 동물들이 서둘러서 한 방향으로 갔더니 마지막에 병아리가 태어나는 장면을 보고 활짝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Hurry! Hurry! 와같은 문장이 반복되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으며 단순하지만 감정을 잘 표현하는 그림체로 저희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너무 유아적인책이 아닌가 싶었지만 제가 읽어줄 때 같이 긴박한 목소리를 그림을 가리키며 읽어 주니 아이도 함께 책 내용에 빠졌고 단순한 영어 표현이 반복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뒷날 유치원 등원 차시간이 촉박하여 뛰어가는데 아이가 "Hurr! Hurry!"와" Run! Run!"이라고 얘기하며 뛰어가는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이렇게 책을 읽어준 보람이 있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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