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와 제가 함께 깔깔깔 웃으며 봤던 책입니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문장도 짧게 나오지만 그림과 함께 봤을 때 큰 웃음을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도 재미있게 봤지만 엄마인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1. Frog and Fly
- 표지
- 내용
개구리는 연못 근처에서 파리를 만나고, 짧은 대화를 나눈 후 결국 파리를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책은 단순히 개구리가 파리를 잡아먹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개구리는 여러 번 파리를 속이거나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각 장면마다 개구리와 파리 사이에 짧은 대화가 오가고,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문장 구조와 반복되는 패턴 덕분에 유아들이 읽기에 쉽고, 예상과 다른 결말로 인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줍니다.
2. 후기
여태 봐왔던 영어책들과 달리 만화형식으로 그려져 있는데 짧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읽기에도 쉬웠고 개구리와 파리사이에 벌어지는 짧은 에피소드들이 반복적인 문장과 재치 있는 대사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대사를 그대로 얘기하면서 장난을 치고 놀았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상황을 이해하면서 유머감각까지 키워가게 되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했던 내용은 파리가 "Nice to meet you"라고 했는데 개구리는 "Nice to eat you"라고 대답한 부분입니다. 그러고 나서 파리를 잡아먹었는데 이 부분에서 얼마나 깔깔깔 웃어대던지 이 책을 대출해 온 제가 다 뿌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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