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산 영어 유아 책은 Jez Alborogh의 HUG 책입니다. 책을 사놓은지는 3년 전쯤이었는데 현재 만 5세가 되어 보여주니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어 이제야 영어 유아책을 하나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영어책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것입니다.
Table of Contents
1. 영어 유아책을 읽히기 시작하게 된 이유
내년이면 학교를 가는데 하루 30분씩 보고 싶은 영어 미디어를 노출해 준 것이 전부라서 잠수네 영어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얘기하기를 학교가기전에는 한글책을 열심히 읽히고 쉬운 영어책을 읽어주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영어 유아책을 몇 권 사놓긴 했지만 관심 없어하여 방치하다가 마음 잡고 읽혀 주니 관심을 가지고 보길래 도서관에서도 여러 영어책을 빌려와서 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에게 읽히는 영어책을 하나씩 소개하려고 합니다.
2. HUG
- 표지
- 내용
HUG 라는 영어 단어 하나로 만들어진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아기 침팬지 '보보'가 숲 속에서 동물 친구들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엄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보보는 엄마와 만나 따뜻한 포옹을 나누게 되며, 이 장면에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간결한 단어와 그림으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3. 후기
이 책을 아이가 2살 때쯤 첫 영어 책으로 사두고 읽어 줬는데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한글책은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대로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가 만 5세가 되어 최근 다시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어하길래 이제 영어 책을 읽어 줄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HUG라는 단어와 따뜻한 그림과 내용이라 그런지 아이가 이 책을 보여주면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이 책을 읽을 때 Hug라는 단어가 나오면 제가 계속 안아 줘서 그런 건지 너무 좋아하니 여러 번 읽어줘도 집중하여 봅니다^^
4. 확장 책 추천
- Big Hugs, Little Hugs
- 내용 :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HUG를 나누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간결한 영어와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 후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HUG를 먼저 읽어주고 나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빌렸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내용 중에 코끼리는 big hug를 하고 개미는 little hug를 하는데 그 내용이 좋은지 기억을 하고 몸으로 표현합니다. 단순히 Hug라는 책을 읽고 나서 Big hugs, Little Hugs를 읽고 나니 의미를 더 확장하여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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