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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유난히 비가 많이 쏟아져 내려서 비에 관련된 Rain이라는 책을 비가 올 때마다 수시로 보여 줬습니다. 그랬더니 이 책을 가지고 오면 바로 Rain!이라고 외치며 함께 봤습니다. 오늘도 비가 와서 함께 읽고 비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읽어주기! 추천합니다!
Table of Contents
1. Rain
- 표지
- 내용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와 반복적인 영어단어 Rain으로 아이들에게 인상 깊은 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맑은 하늘, 태양, 구름, 먹구름, 흐려진 하늘 그림을 보여 줍니다.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여기저기에 비가 쏟아집니다.
그러다가 비가 멈추고 태양이 다시 떠오르며 무지개가 나타납니다.
2. 후기
여태 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빗방울과 선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틀을 깨트린 책입니다.
Rain이라는 영어단어가 비가 되어 생생한 색감과 깔끔한 그림으로 아이의 시선에 맞게 표현했기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흥미로웠습니다.
아이 또한 "엄마! 비가 영어야!"라고 말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비 오는 날 이 책을 읽어 주면 함께 하늘을 보며 Gray sky라고도 말합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Rain이라는 단어를 패턴의 즐거움으로 알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어른의 시선으로 봐도 정말 깔끔하게 Rain에 대해서 시각적으로 잘 전달하기에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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